방콕 불법 심야영업 술집 적발, 110 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

태국 군부가 방콕 시내에서 도박장, 술집 단속을 강화하고있다. 도박장과 술집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에 뇌물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번 단속은 관할 경찰서를 배제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4 일 오전 4 시쯤 법무부 직원 및 군인 100 여명이 후아이쾅 지역의 호텔 '타이 RC 호텔'을 전격 수색해 호텔내에서 영업하고 있던 술집 2 개소에서 손님과 점원 남녀 398 명의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110 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체포했다.

또한 법정 영업시간을 어기고 영업하고 있었기 때문에 점주 남성 2 명 (42,37)도 체포했다. 　

이날 오전 3시경, 시내 다른지역에 위치한 'RED ZEED'에도 법무부 직원, 군인들에 의한 단속이 있었다.

업소에 있던 남녀 약 500 명의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3 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이 술집이 무허가로 영업하고 있었던것이 밝혀져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1 일에는 돈무앙 지역에 위치한 도박장에 군병력을 동원한 단속반이 들이닥처 도박을 하고있던 61 명을 체포했다. 　해당 관할지역 경찰서장등과 간부 9명은 정직처분을 받았으며, 불법영업과 관련되어 있는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epth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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